서울 지지율 6주 만에 뒤집혀…민주 32.4% VS 국힘 28.5%

서울 지지율 6주 만에 뒤집혀…민주 32.4% VS 국힘 28.5%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28 09:49
수정 2021-01-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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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 제도화 논의·박영선 출마 선언 반영”
부산·울산·경남서는 국힘 36.4%, 민주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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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손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손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40%대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8% 포인트 크게 오른 32.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6.6% 포인트 급락한 28.5%였다.

민주당이 서울에서 국민의힘을 제친 것은 지난해 12월 3주차 이후 6주 만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6.5% 포인트 오른 36.4%를, 민주당은 1.0% 포인트 하락한 33.5%를 나타내 다시 뒤집혔다.

전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3.3%, 국민의힘이 30.5%였다. 지난주에 비해 각각 0.5% 포인트, 1.9% 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서울(5.2% 포인트↑), 20대(7.1% 포인트↑), 진보층(5.0% 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부울경(7.7% 포인트↑), 60대(5.8% 포인트↑), 중도층(5.3% 포인트↑), 자영업(7.6% 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외에는 국민의당 8.8%, 열린민주당 7.3%, 정의당 4.1%였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는 자영업자 손실보상 제도화 논의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논의 등의 이슈가 반영됐다”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각 당내 결집력이 높아지며 중도층 역시 각 정당으로 지지세가 흘러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문대통령 지지율 2주째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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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문 대통령
연설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2021.1.27 연합뉴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2% 포인트 오른 43.2%로 집계됐다. 지난주 5% 포인트 넘게 올라 40%대를 회복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0.8% 포인트 하락한 52.4%였다. 모름·무응답은 4.5%다.

긍정평가는 서울(6.8% 포인트↑), TK(5.7% 포인트↑), 20대(9.0% 포인트↑), 진보층(5.4% 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9.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집계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632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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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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