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맞짱토론 펼친다‘…美 대통령후보 TV토론 채택

국민의힘, ‘맞짱토론 펼친다‘…美 대통령후보 TV토론 채택

신형철 기자
입력 2021-01-15 13:34
수정 2021-0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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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1.1.5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1.1.5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1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 토론 방식을 결정했다. 본경선 토론은 후보자간 1:1로 서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역동적인 진행을 위해 이같은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 후보 TV토론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며 “수준 높은 토론을 위해 질문 1분, 답변 3분 등 형식을 없애고 30분 자유토론 형식으로, 원고 없는 무제한 토론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에서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 후, 진출자 4명 중 2명씩 짝을 지어 1:1 토론을 펼친다. 1:1 토론을 마친 후 4명의 후보자는 합동 토론회를 진행해 토론 일정을 마친다.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시행규칙도 확정했다. 정 위원장은 “(본경선에서) 100% 여론조사 시행 취지에 맞춰서 모든 응답자에게 하는 질문지에 정당 지지도를 제외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후보 검증에서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1회만 적발돼도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 등 당 밖의 후보들을 위한 본경선 특례조항을 만들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필요한 상황이 도래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공관위가 필요할 때 만들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있어서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관련해서도 “김종인 위원장이 안 대표와 만나서 면전에서 두 가지 옵션(입당 또는 3월초 단일화)에 대해서 제안을 하지 않았나”며 “거기에 대해서 안 대표가 답을 안 하고 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오늘 이와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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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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