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성호, 국감 중 워싱턴·뉴욕 방문…‘北 피살 공무원’ 공조 요청

[단독]지성호, 국감 중 워싱턴·뉴욕 방문…‘北 피살 공무원’ 공조 요청

신융아 기자
입력 2020-10-12 17:31
수정 2020-10-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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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야 킨타나 UN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 만나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이 오는 14~20일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토마스 오헤야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 북한 인권 전문가들을 만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지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 국외출장을 감행한 것은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조사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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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 10. 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12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 의원은 14일부터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 국무부와 북한인권위원회, 미 의회 등을 방문해 국제사회 인권 문제 정책 담당자들을 만나고, 20일에는 뉴욕을 방문해 유엔의 킨타나 특별보고관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군에 의해 숨진 공무원 이모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지난 6일 킨타나 특별보고관 앞으로 동생의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보냈으며,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는 트위터를 통해 “해수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인권법에 따라 공정하고 실질적인 수사에 즉각 착수하고 수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며 “사망자 유해와 유류품도 유가족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인권사무소는 이번주 중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서는 미 국무부의 모스 단(한국 이름 단현명) 국제형사 사법대사를 만날 예정이다. 국제형사 사법대사는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에 대해 미국의 정책 조언을 하는 역할로, 한국계인 단 대사는 2015년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책을 쓰는 등 국제법과 인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 의원은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의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과 칼 거쉬만 국립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미 의회 상원의 톰 카퍼와 크리스 쿤스 민주당 의원 등도 만날 계획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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