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전파자 찾는다…박원순 “오늘부터 코로나 검사 무료”

조용한 전파자 찾는다…박원순 “오늘부터 코로나 검사 무료”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6-08 14:11
수정 2020-06-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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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코로나 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5.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코로나 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5.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무증상자’ 대상…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매주 1000명, 지정 시립병원 방문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증상이 없더라도 선제검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오늘(8일)부터 무료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8일 홈페이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매주 1000명을 선정해 7개 시립병원에서 검사받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 규모는 하반기 약 20만 명으로 예상했다.

무증상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산발적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에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낸다는 취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민은 신청만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증상자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거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야 검사비가 무료였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해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본인이 비용(약 8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무증상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립병원은 서울의료원, 은평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 어린이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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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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