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대응이 낫다” 박원순, 화상회의 통해 노하우 전해…

“과잉대응이 낫다” 박원순, 화상회의 통해 노하우 전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3-29 14:28
수정 2020-03-29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LA, 밀라노 등 31개국 45개 시장 참여
드라이브스루 등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책 소개
45분→70분간 진행된 화상회의
서울시는 27일 23시15분 시장집무실에서 45개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화상회의’를 열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화상회의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참석 도시는 서울시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LA), 런던, 밀라노, 로마, 마드리드 등 31개국 45개 시장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전 세계 96개 대도시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C40(도시 기후리더십 그룹)의 의장인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미국 LA 시장이 먼저 제안했다. 에릭 의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요청했고 박 시장이 이를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성사됐다.

박 시장은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 낫다’는 서울시의 감염병 대응원칙 아래 신속한 검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같은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고, 환자 중증도에 따라 치료시설을 분리, 운영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들과 코로나19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기 위한 회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들과 코로나19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기 위한 회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에릭 시장은 위기상황에서의 도시간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강조했고, 살라 밀라노 시장은 밀라노에서 1개월간의 봉쇄 조치 경험을 통해 얻은 주요 메시지와 권고사항을 공유했다.

또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시장은 낮은 자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환경 등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에릭 시장은 이번 회의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당초 45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정됐던 회의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약 70분간 진행됐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도시 간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과 대응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식 서울시의원 발의, ‘음주운전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04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음주운전 단속 및 예방 정책의 범위에 확실히 포함함으로써,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를 비롯한 무고한 타인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성숙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자동차와 자전거 중심의 기존 음주운전 예방 체계를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확대하여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는 시민 안전정책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재석의원 104명 전원의 찬성으로 조례가 통과된 만큼,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
thumbnail - 이재식 서울시의원 발의, ‘음주운전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