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한국당 공천, 국민 열망·기대와 멀어…결단 필요”

황교안 “미래한국당 공천, 국민 열망·기대와 멀어…결단 필요”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3-19 09:33
수정 2020-03-19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충 넘어갈 수 없다…빠른 시일내 문제 바로잡을 것”“괴물 선거법, 총선 후 개정해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

이미지 확대
최고위 발언하는 황교안
최고위 발언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3.19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9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과 관련,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 먼 결과를 보이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한국당은 괴물 선거법에 맞서 의회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혁신과 통합의 가치를 담는 희망의 그릇이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전날 이뤄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비례후보 명단 수정 및 교체 결과마저 만족스럽지 않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지난 16일 통합당 영입인재 대다수가 당선권(20번)에 배치되지 않은 비례후보 명단을 발표했고, 황 대표나 통합당 내부에서 “천하의 배신”, “한선교의 쿠데타” 등의 반발이 나오자 전날 당선권의 4명을 수정·교체했다.

황 대표는 특히 “이번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며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바로 잡아서 승리의 길로 바로 되돌아갈 것”이라고도 했다.

황 대표가 밝힌 ‘단호한 결단’은 이날 수정·교체된 비례후보 명단에 대한 미래한국당 선거인단의 반대투표로 인한 ‘부결’ 혹은 새로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 모든 혼란은 더불어민주당과 그 추종세력이 야합해서 만든 괴물 선거법의 결과물”이라며 “총선 이후 선거법 개정으로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