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7.5%·황교안 20.4%·이재명 8.4%[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7.5%·황교안 20.4%·이재명 8.4%[리얼미터]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2-03 09:35
수정 2019-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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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선호도 최고치 경신…단식투쟁 황교안, 소폭 상승리얼미터 “조국, 조사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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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조정회의 발언하는 이 총리
현안조정회의 발언하는 이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11.14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전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6명을 대상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 총리는 한 달 전 조사보다 3.8%포인트 상승, 같은 조사에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리얼미터는 “이 총리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호남(38.9%)과 서울(28.9%), 경기·인천(28.8%), 대전·세종·충청(26.1%), 40대(35.1%)와 30대(31.2%), 50대(29.0%), 20대(20.7%), 진보층(44.2%)과 중도층(29.6%), 더불어민주당(55.4%)과 정의당(32.1%)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52.0%)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등을 내걸고 8일간 단식투쟁을 한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20.4%로 집계돼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지난달 3.7%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로 벌어졌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28.9%)과 부산·울산·경남(25.0%), 60대 이상(29.2%), 보수층(41.4%), 한국당 지지층(52.9%), 문 대통령 반대층(40.3%)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때 10% 넘는 선호도를 기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리얼미터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일가 비리 혐의’와 ‘감찰 무마’, ‘하명 수사’ 등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됨에 따라 의뢰 언론사와의 합의 하에 조 전 장관을 후보군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1%포인트 오른 8.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0.6%포인트 내린 4.7%로 집계됐다.

또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4.0%, 0.5%포인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3.6%, 0.3%포인트↑), 정의당 심상정 대표(3.3%, 0.1%포인트↑), 김경수 경남지사(3.1%, 0.8%포인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3.0%, 0.5%포인트↑), 박원순 서울시장(3.0%, 0.8%포인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0.2%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9%를 기록했다. 이밖에 민주당 김부겸 의원 1.8%(0.3%포인트↑), 원희룡 제주지사 0.9%(0.1%포인트↓) 등이었다.

‘없음’은 7.9%, 모름·무응답은 4.1%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김경수·박원순·임종석·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1.2%포인트 내린 49.0%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안철수·나경원·오세훈·원희룡)은 0.8%포인트 오른 39.0%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0.0%포인트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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