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방송인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공익감사청구

한국당, 방송인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공익감사청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02 16:27
수정 2019-07-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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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강연료 공익감사 청구서 제출
김제동 강연료 공익감사 청구서 제출 2일 오후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오른쪽)과 김규환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 고액 강연료 지급 공익감사청구’를 하기위해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9.7.2 연합뉴스
90분에 1550만원의 강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고액 강연료’ 논란이 일었던 방송인 김제동씨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김씨 강연료의 적절성 등에 대한 공익감사를 해달라며 감사원에 청구했다.

한국당은 2일 원내부대표인 김규환·송석준 의원이 서울 종로구 감사원을 방문해 이러한 내용의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구서는 한국당 법률지원단이 검토·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교일 한국당 법률지원단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공익감사 청구 취지 대해 “전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김씨를 섭외한 적이 있는지, 강연료가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봐달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최 단장은 “언론 보도 등을 보면 김씨가 약 2년간 지자체로부터 2억 7000여만원의 강연료를 수령했다고 한다”면서 “김씨 섭외를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강연료 예산회계처리 문제는 없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달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90분 강연의 대가로 1550만원을 받기로 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1000만원대 강연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액 강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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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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