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세훈 막말은 국민 협박…시장 임기도 못채운 무책임”

민주 “오세훈 막말은 국민 협박…시장 임기도 못채운 무책임”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2-10 21:04
수정 2019-02-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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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중단 운운은 민주주의 부정…무책임한 언행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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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청년위 발대식 참석한 오세훈
제주도당 청년위 발대식 참석한 오세훈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문 대통령이 임기 5년을 다 못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9.2.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못 채울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아무리 전당대회를 겨냥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해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며 “해당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문 대통령 5년 임기도 못 채울 것”

권 원내대변인은 “제1야당의 당권 주자가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 대통령에 대해 임기중단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부정이자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할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다수가 원하는 ‘무상급식’ 정책을 거부하기 위해 선출직 자리를 멋대로 걸었다가 서울시장 임기를 못 채운 오세훈 시장이 다시 한번 무책임한 언행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전날 제주도에서 열린 당 행사에 참석해 드루킹 사건을 언급,“지금 돌아가는 것을 보니 문 대통령은 5년 임기도 못 채울 것 같다. 한국당도 그런 때를 대비해 대체할 주자를 마련해놓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전반적인 예산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핵심 기구다. 더욱이 이번 위원회는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2027년도 본예산안 심의까지 연달아 수행한다. 이는 곧 양 기관의 재정 흐름을 주도하고 주요 사업의 경중을 가려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 의원은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정된 재원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투입의 효과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장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 해 살림을 책임지는 예결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조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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