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역구 최교일 의원, 美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예천 지역구 최교일 의원, 美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9-02-01 00:04
수정 2019-02-01 02: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6년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 대동

가이드 “최 의원이 ‘팁’도 주라고 했다”
최 의원 “스트립바 아니다” 강력 반박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
연합뉴스
최근 경북 예천군 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기간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이 2016년 미국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고 스트립바에 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최 의원은 “스트립바가 아니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자신을 20년 이상 경력의 미국 현지 가이드라고 소개한 대니얼 조씨는 3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2016년 가을 무렵 미국을 방문한 경북 지역 C 의원이 보통 뉴욕 맨해튼에서 저녁을 먹게 되는데 식사 후 자꾸 미국 여자들 (나오는) 스트립바에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며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스트립쇼가 끝나는 두세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가 스케줄 표와 그분들의 명함을 갖고 있다”며 “원하시면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스트립바라고 하면 옷 다 벗고 춤추는 곳이냐’고 묻자 조씨는 “맞다. 1달러짜리를 바꿔주면서 1달러씩 직접 팁으로 주라고 했다. C 의원이 그렇게 하라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언급한 C 의원은 최교일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구에 연고가 있는 모 오페라단의 간곡한 참여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오페라단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에 간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 한잔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 달라고 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은 없고 실제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주점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고 공개된 합법적인 장소이며, 술 한잔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대상지와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마장세림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희숙 前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각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성동구 관계 공무원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각 대상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응봉동 모아타운(4만 2268.9㎡)은 20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1차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2026년 하반기에 관리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는 대현산 남측 기슭에 위치한 구릉지형 노후·저층 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던 지역임에 따라 현행 규정상 용적률 한도에 근접해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에서는 높이제한 의견을 제시하여 추가 용적률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 주민 간담회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높이계획에 관한 사항, 인접 공원부지 편입 가능성 등 사업성 확
thumbnail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앞서 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 법에 스트립바는 술을 팔 수 없어서 우리가 갔던 곳은 스트립바가 아니며 팁을 준 기억도 없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9-02-0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