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 현 총리 대 전 총리 양강구도

차기대선 현 총리 대 전 총리 양강구도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12-04 10:31
수정 2018-12-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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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서 이낙연 15.1%, 황교안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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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왼쪽)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떠올랐다. 2018.12.4  서울신문 DB
이낙연(왼쪽)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떠올랐다. 2018.12.4
서울신문 DB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황 전 총리의 선호도는 12.9%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오차범위에 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 이재명 경기지사·정의당 심상정 의원(7.0%), 김경수 경남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6.9%),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5.9%),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7%),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3.2%),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6%) 순이었다.

‘선호하는 대선주자가 없다’는 응답은 9.0%,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응답층을 범진보와 범보수 진영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총리와 황 전 총리는 각각 1위에 올랐다.

범진보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6명, ±2.5%포인트)으로만 보면, 이 총리는 21.3%를 기록, 다른 주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이 총리 다음으로는 박원순 시장(11.7%), 심상정 의원(9.8%), 이재명 지사(9.1%), 김경수 지사(8.6%) 순이었다.

범보수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43명, ±2.8%포인트)에서는, 황 전 총리가 23.2%로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섰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11.3%), 홍준표 전 대표(10.4%), 유승민 전 대표(9.8%) 등이 랭크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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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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