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발령시 서울시내 병력 추가투입 배치도. 군인권센터
11일 군인권센터의 문건에 따르면 서울에 탱크 200여대, 장갑차 550여대, 무장병력 4800명, 특전사 1400여명이 투입된다. 또 경기도 양평과 고양에 있는 육군 20·30기계회보병사단은 서울로, 양주에 있는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전라도, 익산에 있는 7공수특전단은 경상도로 옮겨 편성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하면 폭동이 일어난 것으로 예상,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시위 진압을 위해 군 병력을 동원한다는 문건을 작성한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일은 지난해 3월 10일 이었다.
계엄발령시 지역별 계엄임무 수행군 배치도. 군인권센터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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