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 프레시안 등 기자들 검찰에 고소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 프레시안 등 기자들 검찰에 고소

입력 2018-03-13 15:52
수정 2018-03-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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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을 검찰에 고소한다.
정봉주 전 의원  서울신문
정봉주 전 의원
서울신문
정 전 의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양재 김필성 변호사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프레시안 서모 기자와 여타 언론사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시간의 억울함을 딛고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선언하기 직전, 서 기자가 작성한 프레시안 기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 쓴 언론 보도에 의해 성추행범이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시안 기사는 정 전 의원이 ‘피해자’ A씨와 만났다는 날짜, 시간, 장소 등을 특정하지 못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인물의 진술만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들의 진술은 객관적 증거와 명백히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정 전 의원에 대한 부당한 탄압과 허위보도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해당 기자들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며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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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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