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기 떡 들어보이며 이정미 대표가 한 말

한반도기 떡 들어보이며 이정미 대표가 한 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1-22 15:54
수정 2018-01-22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 입장을 환영하며 한반도기가 그려진 떡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비판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나라 얼굴에 먹칠하고 세계적인 망신살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지 확대
한반도기 떡 든 이정미 대표
한반도기 떡 든 이정미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기가 그려진 떡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1.22
뉴스1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이 먹잇감을 찾은 들짐승처럼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린다”면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아무 말 대잔치’를 늘어놓더니 급기야 홍준표 대표는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공세에 혈안이 돼 국익도 내팽개치자는 모양이지만, 평창 평화 올림픽은 한국당의 한가한 말장난 공세에 휘둘릴 만큼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며 “마음을 고쳐먹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평창올림픽을 매개로 어렵사리 이어진 대화의 채널을 이렇게 저주하는 것은 한국당이라는 정당이 향후 수년 또는 수십 년은 국정운영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노 원내대표는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이라는 큰 틀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북한을 저주함으로써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한국당의 행태에 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한반도기 그려진 떡 든 정의당
한반도기 그려진 떡 든 정의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기가 그려진 떡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1.22 뉴스1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올해 지방선거에서 수도권과 호남권 등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해 제1야당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창당 이후 최초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목표로 뛰어 제1야당으로서 정치적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시장, 경기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정의당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우리 후보를 선보이겠다”며 “평창올림픽 전에 출마 회견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체 광역의회에 1인 이상의 당선자를 내고, 모든 기초의회에도 당선자를 내서 지방 적폐를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지난 대선 정권교체의 절박한 심정으로 차마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지 못했던 분이라면 이번에는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