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86학번 전성시대” vs 安캠프 “88꿈나무 대세”

文캠프 “86학번 전성시대” vs 安캠프 “88꿈나무 대세”

입력 2017-02-19 10:30
수정 2017-02-19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캠프 구성도 차별화…文 ‘외연확장’·安 ‘실무 최적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진영은 같은 친노(親盧·친 노무현) 뿌리를 지니고 있지만, 캠프의 중심축을 이루는 ‘젊은 일꾼’들의 면면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양측 모두 세대교체의 흐름에 맞춰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이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측은 86학번 그룹이, 안 지사 측은 88학번 그룹이 주축을 이루면서 두 후보의 개성만큼이나 차별화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두 번째 치르는 대선인 만큼 기존의 멤버에 더해 외연 확장에 기여하는 86학번이 눈에 띈다.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직계로 문 전 대표의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은 캠프 내 대표적인 86학번 인사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했고 지난 대선 때는 수행팀장으로 일하며 문 전 대표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후보의 의중을 잘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이 후보와 함께한 오랜 ‘복심’이라면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 전 대표의 확장성을 돕는 86학번이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으로 불렸던 만큼 캠프가 ‘친문’ 일색이라는 비판을 희석할 수 있는 인사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한 황희 의원과 익산을 지역위원장인 한병도 전 의원도 대표적인 86학번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누구의 사람인가를 떠나서, 민주주의가 무너진 지금 87년 민주화 항쟁의 선두에 섰던 사람들이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데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 측의 주축인 88학번 멤버들은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지사 선거를 함께 치러 온 덕에 실무에 최적화한 인재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 지사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캠프 상황실장인 윤원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참여정부 출신으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대언론 창구였다. 안 지사가 재선에 성공할 때도 캠프 실무진에 있었던 핵심 측근이다.

장훈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 역시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연설문 등을 담당해서 안 지사의 측근이 언급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당 부대변인 출신인 김진욱 특보는 공보에 잔뼈가 굵고 메시지팀에서 일하는 김현룡 씨는 제일기획에서 주목받는 카피라이터였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두 학번 차이라 해도 87년 민주화항쟁 이후 입학한 88학번은 ‘운동권’으로 불리는 86학번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며 “각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실무인력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서남권 문화격차 해소, 시민 문화향유 확대의 출발점”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2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서울 서남권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된 ‘서서울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서서울미술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에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서울미술관 개관 과정에서 아이수루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서남권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아이수루 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 서서울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은 서남권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서남권 문화격차 해소, 시민 문화향유 확대의 출발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