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26.8%… TK 제외 전 지역서 1위로

문재인 지지율 26.8%… TK 제외 전 지역서 1위로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7-01-09 22:36
수정 2017-01-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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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1.5%… 이재명 12.0%, 민주 37.6%… 바른정당 2위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또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2.0% 포인트) 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26.8%로 지난해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8% 포인트 올랐다.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지난 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중집계(2~4일, 1520명 조사)에서도 28.5%의 지지율로 반 전 총장(20.4%)을 앞섰다.

반 전 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21.5%로 문 전 대표의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금품수수 의혹’ 보도 등 반 전 총장의 귀국을 앞두고 검증이 시작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했다.

3위는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12.0%)으로 지난해 12월 둘째 주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4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6.5%로 3주째 하락세를 이어 갔다. 안 전 대표는 특히 호남 지지율이 4위로 밀려났다.

안희정 충남지사(5.0%)와 박원순 서울시장(4.3%)은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4%,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 3.0%, 오세훈 전 서울시장 2.2%, 남경필 경기지사 1.1%, 홍준표 경남지사 1.0%, 김부겸 민주당 의원 1.0%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7.6%로 지난주보다 3.9% 포인트 올라 1위를 지켰다. 바른정당이 13.4%로 새누리당(12.2%)을 앞섰고 국민의당(10.9%)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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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7-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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