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소환 통보받은 모철민 주프랑스대사 오늘 귀국

특검소환 통보받은 모철민 주프랑스대사 오늘 귀국

입력 2016-12-28 09:08
업데이트 2016-12-28 09: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통보를 받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특검 출석을 위해 28일 일시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모 대사는 금명간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2013~2014년)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화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모 대사가 현직 대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개인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대신 최근 외교부를 통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