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8주 만에 지지율 23.3% 1위 TK서 9.3%P 급등… 文 23.1%

潘, 8주 만에 지지율 23.3% 1위 TK서 9.3%P 급등… 文 23.1%

입력 2016-12-26 22:42
수정 2016-12-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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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이재명 2주째 ↓

새누리 19.2%, 3주 만에 상승세

대권 도전을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8주 만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6일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성인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주에 비해 2.8% 포인트 상승한 23.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여권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무려 9.3% 포인트 급등한 35.8%를 나타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다만 호남에서는 2.6% 포인트 하락한 9.7%에 그쳤다.

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23.1%로, 8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탄핵 기각 시 혁명’ 발언 논란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6% 포인트 떨어진 12.3%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안 전 대표는 0.1% 포인트 하락한 8.2%였다.

이 밖에 안희정 충남지사 4.9%, 박원순 서울시장 3.9%, 오세훈 전 서울시장 3.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5%,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2.5%, 남경필 경기지사 1.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6% 포인트 떨어진 36.1%로, 최근 4주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가 꺾였으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은 비주류의 집단 탈당 및 신당 추진 등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전주 대비 2.0% 포인트 오른 19.2%를 기록하며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민의당도 1.3% 포인트 오른 13.5%로, 최근 3주간 하락세를 마감했다. 정의당은 0.7% 포인트 오른 6.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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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6-1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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