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김병준 사퇴하고 朴대통령 실질적 임기 종료 인정해야”

안희정 “김병준 사퇴하고 朴대통령 실질적 임기 종료 인정해야”

입력 2016-11-07 09:15
수정 2016-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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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주도해 국정표류 막고 모든 헌법적 권한행사 선언해야”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총리 수락을 철회하고 사퇴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내정자는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총리 제안을 수락하셨을 것이라 믿는다. 내가 아는 김 내정자는 그런 분이셨다. 그 믿음으로 감히 직언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시간 지연책에 이용당하시기에는…”이라며 “내가 아는 김 내정자는 너무 아까운 분이다. 하루빨리 그 자리에서 내려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 상황을 어떻게든 도망가려고만 할 뿐 책임 있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 참여정부 출신 총리 내정자와 김대중정부 시절 비서실장을 앞세워 민심의 탄핵을 모면하려 급급하다”며 “거짓 눈물과 거짓 반성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와 의회는 기능이 정지됐고, 국정은 난파선처럼 표류하고 있다”며 “보다 못한 국민이 광장에 촛불을 밝히고 있다”고 했다.

안 지사는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임기가 끝났음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회와 협의하겠노라 선언하라”며 “새누리당은 지도부를 교체해 야당 지도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협조 체계를 만들라”고 말했다.

또 “의회 주도하에 국정 표류를 막기 위한 향후 국정 운영 계획과 일정을 확정하고, 의회의 결정에 대통령이 순응하지 않는다면 의회는 모든 헌법적 권한을 행사하겠노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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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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