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북 독자제재, 전략적 효과 극대시점에 발표”

외교부 “대북 독자제재, 전략적 효과 극대시점에 발표”

입력 2016-10-25 16:42
수정 2016-10-25 16: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는 25일 우리 정부가 그동안 준비해온 대북 독자제재 발표 시점에 대해 “신규 안보리 제재결의 협의 동향을 고려하면서 전략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 차원의 대북 독자 제재조치와 관련해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략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 독자 제재를 발표하겠다는 언급은 안보리에서 중국의 협조 여부와 그에 따른 안보리 제재수위 등을 감안해 독자 제재 발표 시점이나 수위도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부는 안보리 결의가 지지부진하면 독자 제재를 먼저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 정부가 검토 중인 독자 제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일본 정부는 대북 독자제재 차원에서 북한과의 거래에 관여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조 대변인은 “일본 측도 그동안 대북 독자제재 조치를 강화할 것임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면서 “한미일을 포함한 ‘유사 입장국’간에도 독자제재 조치와 관련해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대북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도 세 나라의 독자제재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최근 북한에 대한 한층 강도 높은 금융제재를 회원국에 촉구한 데 대해서는 “북한을 국제 금융시스템에서 사실상 퇴출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라면서 “과거와 다른 차원에서 전개되는 글로벌 대북 압박의 주요 성과”라고 평가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지난 6월 미국이 ‘자금세탁 주요 우려대상’으로, 7월 유럽연합(EU)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으로 각각 지정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