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새누리, 이번만큼은 공수처 설치에 적극 협조해야”

우상호 “새누리, 이번만큼은 공수처 설치에 적극 협조해야”

입력 2016-07-21 15:44
수정 2016-07-21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위층 비리 근절할 제도적 장치 필요…제대로 된 검찰개혁 추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1일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도 이번만큼은 적극 협조해 이번 20대 국회가 달라졌다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민주주의회복 TF(태스크포스)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수처 설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한단계 더 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검찰개혁 방안이 논의돼 왔지만, 새누리당의 반대와 검찰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다”며 “상설특검과 특별검찰관제 도입도 얘기하지만, 이것 조차도 여야 합의를 꼭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고위공직자에 대한 상식적인 견제와 감시가 안 이뤄지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빈번이 일어나는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들의 권력형 비리를 감시하고 수사하는 별도의 독립된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많은 국민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며 “이번 만큼은 공수처를 반드시 설치해 제대로 된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이 긴장하고 비리와 멀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병호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선 “의혹 대상이 되면 자리에서 물러나서 결백을 입증하는 게 일반적 사례 아니겠는가. 한 시간씩이나 언론과 접촉해 결백만 주장하고 가버리면 국민이 참 답답하다”며 “지금이라도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다음에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된 후 대선 당시 약속한 검찰개혁안을 신속하게 조치했다면 지금처럼 국민이 검찰과 청와대에 분노하는 시련은 겪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 의장은 “대통령 레임덕을 조기에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지금이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민주화, 검찰개혁 등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대선 후보 당시의 약속을 지키는 것만이 레임덕 현상이 조기에 나타나는 걸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도 공수처 신설문제 등 검찰개혁안을 적극 이해하고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