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북한 주민도 ‘이것’만은 철저히

북한 주민도 ‘이것’만은 철저히

강병철 기자
입력 2016-04-29 11:02
업데이트 2016-04-29 11: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의 소리 “10명 중 9명 예방접종”

 북한주민들도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9일 유엔아동기금(UNICEF) 자료를 인용해 “북한주민 10명 중 9명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이 일상적인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어 적게는 93.7%, 많게는 98.5%의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어 “1년에 네차례 북한 94개 시·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필수 백신을 포함해 23가지 필수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5세 미만 어린이 170만명을 대상으로 설사와 폐렴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경구재수화염 50만개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1세 미만 북한 어린이 36만 3000여명에게 백신을 지원하고 임산부 37만여명에게 파상풍 톡소이드 백신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역, B형 간염 등 8종의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