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지지율]문재인, 김무성 여유롭게 따돌려…오세훈 상승세

[대선주자 지지율]문재인, 김무성 여유롭게 따돌려…오세훈 상승세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3 11:17
수정 2016-03-23 1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할 말 많은 文
할 말 많은 文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선정을 두고 당내 혼선이 거듭된 22일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다 급거 상경한 문재인 전 대표가 서울 종로구 구기동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자택으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4·13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여야 모두 공천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지지율에서 여유롭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종로의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3.1% 상승했다.

23일 데일리안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3월 넷째주 정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 대표의 지지율은 13.7%(전 주 17.2%)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2%(전 주 대비 3.4%p 상승)로 김 대표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오 전 시장(10.9%), 박원순 서울시장(8.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8.4%),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6.0%)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당의 공천 파동을 막지 못한 김 대표의 지지율이 대폭 감소했고 그 비율이 오 전 시장과 유 전 원내대표를 향해 간 모양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울산/경남(22.4%)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지만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선 15.4%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7.5%로 제일 높았고 50대에서 17.0%, 40대 10.3%를 기록했다. 30대에선 3.6%로 가장 낮았다.

반면 오 전 시장은 서울에서 13.5%로 높은 수치를 획득했고 강원/제주에서 12.5%, 대구/경북에서 12.4%를 얻었다. 30대에서 9.1%를 기록해 3.6%를 얻은 김 대표를 꺾었다.

유 전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에서 10.5%, 부산/울산/경남에서 10.0%를 기록했으며 20대에서 6.0%를 얻어 젊은층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23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공천 정국에서 김 대표가 보여준 행보에 대해 국민들이 상당히 실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상향식 공천을) 큰소리치다 결국 권력자와 타협한 모양새에 대해 국민들이 돌아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2일 간 전국 성인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7%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16년 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한국인 ‘지카’ 환자 첫 발생] 공기 타고 전염 안 돼 메르스처럼 유행할 가능성 거의 ‘제로’

홍국표 서울시의원,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경제·법조·종교·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서울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장으로서 지난 4년 동안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도시 종합경쟁력을 비롯한 모든 국제적 평가 순위가 우상향하고 있다”며 “강북을 경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고, 2031년 31만 호 주택 공급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를 비롯한 동북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뿌리산업 육성과 도봉구 양말산업 지원, 서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오 시장이 강조한 강북권 발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

[핫뉴스]서청원 지역구 새누리당원 254명 집단 탈당…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