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돌고돌아 비례 2번 유력…박경미 김성수 당선안정권

김종인, 돌고돌아 비례 2번 유력…박경미 김성수 당선안정권

입력 2016-03-22 07:24
수정 2016-03-22 0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인, 버티기에 친노 측면 지원해 2번 관철…당내홍 봉합될듯

최운열 심기준 송옥주 당선안정권…노동·청년 후보도 당선가능성 배치순위투표서 男 김현권 이철희 이수혁 이태수·女 이재정 문미옥 제윤경 권미혁順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둘러싼 논란이 결국 김 대표의 요구대로 다시 2번을 배정하는 쪽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비례 2번 배정을 두고 촉발된 당 내홍이 이틀 만에 극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더민주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중앙위 회의에서 김 대표의 비례 순번 지정 문제를 김 대표 본인에게 위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을 비례 2번으로 ‘셀프 전략공천’한 뒤 중앙위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비대위원들이 21일 김대표의 순번을 14번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지만 김 대표가 강하게 거부하자 중앙위가 이를 되돌린 것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후순위로 돌리는 것은 꼼수이자 당당하지 못한 태도”라는 입장을 밝혀왔음을 감안하면 비례 2번 유지가 유력해 보인다.

김 대표가 대표직 사퇴까지 불사하겠다며 비례 공천방식의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중앙위가 김 대표의 입장을 고려하면서도 중앙위원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한 절충안을 마련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는 비례 공천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친노(친노무현) 진영이 파국을 피하기 위해 김 대표의 2번 배치에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김 대표가 가타부타 말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수용하지 않을까 싶다”며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앙위는 김 대표가 당선안정권에 전략공천할 수 있는 몫을 4명이라고 판단하고 김 대표 외에 비례 1번인 박경미 홍익대 교수와 최운열 서강대 교수, 김성수 대변인을 당선안정권에 배치했다.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은 당세가 취약한 곳의 전략지역 몫으로, 송옥주 당 홍보국장은 당직자 몫으로 각각 당선 안정권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이용득 전 최고위원과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중 1명을 노동 분야 비례대표,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과 정은혜 당 부대변인 중 1명을 청년 비례대표 몫으로 당선 안정권(순번 1~20번)에 배치키로 했다. 나머지 1명씩은 우선순위(21~25번)에 배치된다.

중앙위는 이와 별도로 2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순위투표를 실시했다.

남성 후보는 임미애 전 당 혁신위원의 남편인 김현권 전 의성군한우협회장과 이철희 당 전략기획본부장이 1~2위에 올랐고,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태수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 회장,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뒤를 이었다.

여성 후보는 이재정 민변 사무차장이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제윤경 전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권미혁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순이었다.

규정상 김 대표가 자신의 전략공천 몫에 대한 비례 번호를 먼저 부여하고 노동·전략지역·당직자·청년 후보의 당선안정권 번호를 정한 뒤 순위투표 다득표자 순으로 순번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비례의 60% 이상은 여성으로 채워야 한다.

더민주는 이르면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어 비례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상일동 해맞이교 일대에서 열린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덕천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협력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공동 대응을 통해 하천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그린웨이환경연합, 사)한국청소협회, 사)이음숲,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사)미래환경지킴이 등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대학생 봉사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와 하남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덕천과 한강 연결 구간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으며, 평소 고덕천 정화 활동과 줍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고덕천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생활하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