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동익·장하나 공천탈락…이목희-이훈 결선

더민주, 최동익·장하나 공천탈락…이목희-이훈 결선

입력 2016-03-18 01:44
수정 2016-03-1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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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공천 확정…현역 교체율 29.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동익 장하나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한 3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춘석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은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서울 금천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이목희 의원과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간 결선투표를 거치기로 했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고용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하나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노원갑 경선대상에 올랐던 오성규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당내에서 전략공천 카드로 거론되면서 경선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57.3%의 득표율을 올려 최동익 의원과 강희용 전 부대변인을 따돌리고 여유있게 공천을 받았고, 강서을에서는 비례대표 진성준 의원이, 강동갑에서는 비례대표 진선미 의원이 각각 승리했다.

2012년에 이어 두번째 맞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한병도 전 의원을 3.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또다시 눌렀고, 광주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기 군포을에서는 이학영 의원이 채영덕 한중문화협회 부회장을 따돌렸고,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연세대 객원교수가 과반 득표를 얻어 경쟁 후보인 김관기 박철수 변호사를 각각 따돌렸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조승래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 이종인 성공회대 교수를 눌렀고, 대전 대덕구에서는 박영순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이날 현역 탈락자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평가 하위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 정밀심사 탈락자 9명, 지역구가 전략지로 결정된 강기정 의원, 경선 탈락자 7명 등이다.

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하면, 재적의원 108명 가운데 29.6%가 물갈이 된 셈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한 분당 사태 전 의석수 127석을 기준으로 하면 모두 52명이 더민주를 떠나거나 공천에서 탈락해 현역의원 교체율은 40.9%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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