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北 뼈아프게 응징하고 대가 치르게할 조치 검토중”

홍용표 “北 뼈아프게 응징하고 대가 치르게할 조치 검토중”

입력 2016-02-08 20:18
수정 2016-02-08 2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와 관련해 “추가적 조치 부분은 어떻게 북한을 뼈아프게 응징하고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해 비핵화로 향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전체회의에서 “개성공단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직후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500명 이하로 축소한 바 있다.

홍 장관은 또 “북한 인권법 제정이 꼭 필요한 시기”라면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