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다운계약서 논란에 “진심으로 송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인사청문회에 임하며 4·13 총선에 대한 엄정한 관리감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모두발언하는 홍윤식 후보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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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인정보 보호 정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그외 주요 정책 사항으로 ▲부처간 칸막이 해소 등 공직사회 기강 관리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 ▲지방재정 개혁 ▲정부 3.0·전자정부 정책 강화 등을 꼽았다.
홍 후보자는 이어 청문회를 앞두고 불거진 아파트 위장전입 및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과 관련해 “주소이전과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보다 더 세밀하게 챙기고 살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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