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학교 성범죄 증가…중학생 피해 최다”

윤재옥 “학교 성범죄 증가…중학생 피해 최다”

입력 2015-09-21 11:28
수정 2015-09-21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중·고교의 성범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의 피해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이날 전국 지방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성폭력 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가 심의한 성범죄는 2012년 118건(피해학생 144명), 2013년 221건(228명), 2014년 284건(372명), 2015년 8월 현재 136건(243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급별 피해자는 중학생이 가장 많았다. 중학생 피해자는 2012년 99명(68.8%), 2013년 198명(86.8%), 2014년 271명(72.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범죄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2014년 심리상담 및 조언(271명), 일시보호(20명), 치료 및 요양(16명), 학급 교체(3명), 기타(22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윤 의원은 “학생이지만 피해자와 가해자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면서 “교육부, 교육청, 학교가 공조해 성범죄 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양 부위원장은 형식적인 연수 운영을 질타하며,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부위원장은 교육활동 보호 이슈와 관련해 교권 보호는 현재 가장 시급한 사회적 과제라며, 학교가 직면한 현실적 고충을 면밀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양 부위원장은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인 ‘서울 교육활동 보호 아카데미’ 추진을 언급하며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교사가 가장 먼저 의지하고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학교장”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떤 태도로 대응하고 소통하느냐에 따라 교사 보호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가 단순한 지침 전달 등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리자들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대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개편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