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미동맹 공고”…美하원대표단 “방미성공 지원”

朴대통령 “한미동맹 공고”…美하원대표단 “방미성공 지원”

입력 2015-05-28 19:55
수정 2015-05-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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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대표단 접견…”한미, 北위협에 확실한 연합방위력”美하원 대표단 “한미 동맹 초당적 지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 합의,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에 이어 한미 원자력 협정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미 동맹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마이크 로저스 미국 하원 군사위 전략군소위 위원장을 비롯한 하원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관계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확고한 초당적 지지에 힘입은 바 크다”며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한 “한미 양국은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그간 한반도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약해서가 아니라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한미 양국은 연합 방위력을 확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통일이 되어야 북핵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미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로저스 소위 위원장 등 대표단은 강력한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한 미 하원 대표단 일행은 박 대통령의 6월 방미를 고대하면서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저스 위원장은 “초당적으로 구성된 금번 대표단은 군사, 안보, 경제 등 분야에서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최근 미 하원에서 통과된 국방수권법안에 한미 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조항이 포함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법안 통과에 기여한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로저스 위원장은 “최종 법안 통과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로저스 소위 위원장을 비롯해 짐 쿠퍼, 릭 락슨, 덕 램본, 존 플래밍, 그렉 하퍼, 모 브룩스, 리처스 허드슨, 마크 워커 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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