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주도권 잡자” 여야, 4·29 재·보궐선거 체제로 전환] ‘대안·수권정당’ 野 이미지 부각 전략

[“정국 주도권 잡자” 여야, 4·29 재·보궐선거 체제로 전환] ‘대안·수권정당’ 野 이미지 부각 전략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5-03-02 00:20
수정 2015-03-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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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체제 첫 시험대 ‘전력 투구’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7일 4·29 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데 이어 오는 14일까지 경선을 벌여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 체제로 맞이하는 첫 시험대인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전력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구성된 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2일 회의를 열어 ‘정권 심판론’이 아닌 ‘대안·수권정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선거전략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공모 마감 결과를 보면 서울 관악갑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양자 대결을, 광주 서을에서는 김성현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의원이 3자 대결을 각각 펼친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경기 성남 중원 지역이다. 은수미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 5명이나 후보로 등록했다. 당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전략 공천은 배제하고 모든 지역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광주 서을 지역 출마가 유력시됐던 천정배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연합 후보 공모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당에 남아 호남정치 개혁을 위해 힘쓰거나 탈당 후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는 방안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 추진체인 국민모임은 창당주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군을 영입하기로 했다. 후보군의 윤곽은 이달 초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춘석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쉽지 않더라도 연대 없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승부를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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