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정책협의체 구성키로…설직후 첫회의

당정청 정책협의체 구성키로…설직후 첫회의

입력 2015-02-10 13:17
수정 2015-02-10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與대표·원내대표·총리·靑비서실장 ‘4인 고위당정협의회’ 신설朴대통령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 말한 적 없다…당정청 잘 조율해달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이 10일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하고 당정청 정책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했다.

원 의장은 이날 회동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각과 청와대간 정책협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정책조정협의회에 더해 당정청이 하나가 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여당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을 계기로 당정청 협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당측에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측에선 경제·사회부총리, 국무조정실장, 청와대는 정책조정수석·정무수석·경제수석 등 ‘3·3·3’ 인사가 고정으로 참석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참석범위를 정할 방침이다.

당정청정책협의체는 매월 2회, 격주에 한 번씩 열린다. 첫 회의는 이르면 설 직후 개최할 예정이다.

원 의장은 또 “고위 당정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며 “4인체제의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총리 인준 이후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다”며 “주요 정책어젠다를 논의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고위 당정청회의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두 차례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꼬집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한 것이어서 앞으로 당청 소통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지금 경제가 어렵다”며 “경제활성화를 하루 빨리 이뤄내기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고, 새누리당이 그런 역할을 강화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당정청이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해서 개혁을 완수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정청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책이 국민과 괴리되지 않기 위해선 당이 중요하고, 당정청이 하나가 돼 국민에게 계속 좋은 정책을 만들고 희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도 강조했다고 원 의장은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전날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증세문제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재정이 어려우니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며 ‘선 경제활성화 후 세금논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 번도 증세없는 복지라는 이야기를 직접 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구성된 당정청 정책협의체와 고위당정협의체에 대해서도 자주 열어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 대표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해선 박 대통령과 인식의 차이가 전혀 없고 조금도 다르지 않다”며 “당면한 현안을 잘 풀어가겠다”며 협조를 다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과 잘 협조해 2월 임시국회에서 당면한 문제 뿐 아니라 경제살리기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언급했다고 원 의장이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4대 부문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