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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靑민정수석 출석요구…”민정수석 거부”

여야, 靑민정수석 출석요구…”민정수석 거부”

입력 2015-01-09 15:04
업데이트 2015-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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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응분 책임 묻겠다”…민정수석 사의표명설

여야가 9일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 수석이 거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맨 오른쪽)이 9일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맨 오른쪽)이 9일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 수석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에서 “이 사안은 비록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이 허위로 밝혀다 하더라도 그 사안이 민정수석실에서 벌어진 사안인만큼 민정수석 출석 필요하다는데 같이했다”면서 “주 질문이 끝나면 민정수석이 출석해 답변키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출석하도록 지시했는데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는 취지의 행동을 지금 취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출석을 요구하고, 비서실장이 지시한 데 대해 공직자가 응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응분의 책임 물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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