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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반도냉전 종식하고 분단역사 마감해야”

朴대통령 “한반도냉전 종식하고 분단역사 마감해야”

입력 2015-01-01 10:05
업데이트 2015-01-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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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0시 기해 군장병에 격려 영상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지속해왔던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하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기 위해 현충탑으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기 위해 현충탑으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군 장병에게 보낸 격려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경제 재도약과 국가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후방 각지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과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평화와 국위선양에 힘쓰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한 뒤 “국가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장병 여러분의 애국심과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군은 어려운 안보상황에서도 나라와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고 병영문화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새해에도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새로운 병영문화 정착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각급 제대 지휘관과 장병 여러분을 굳게 믿는다”며 “여러분의 애국심과 나라를 수호하는 의지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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