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권익위 권고 가장 수용 안해

서울시, 권익위 권고 가장 수용 안해

입력 2014-12-31 08:47
수정 2014-12-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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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3년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에 보낸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에 대한 수용률이 평균 86.6%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권익위는 행정기관의 처분 등이 위법·부당하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권고를, 고충민원 신청인의 주장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행정기관에 의견표명을 하고 있다.

10건 이상을 권고한 기관 가운데 수용률이 가장 높은 기관은 10건의 권고를 모두 수용한 경기도 광주시(수용률 100%)였으며, 국방부(97.6%), 경찰청(96.9%), 국가보훈처(96.0%), 서울시 종로구(95.7%) 등이 뒤를 이었다.

수용률이 가장 낮은 기관은 서울시로 권고 21건 가운데 11건밖에 수용하지 않아 수용률이 52.4%에 그쳤다. 보건복지부(60.9%)와 근로복지공단(67.2%), 울산 울주군(70.0%), 국민연금공단(70.6%) 등도 권고 불수용 상위기관에 올랐다.

권익위는 “대부분 기관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권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지만 불수용 민원이 많은 일부 기관의 경우 생계형 고충민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나 몰라라’ 하는 소극적 자세가 가장 큰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내년에는 관계부처 등과 ‘고충민원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수용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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