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김두관 출사표… 동작을에 금태섭 등 6명

천정배·김두관 출사표… 동작을에 금태섭 등 6명

입력 2014-06-28 00:00
수정 2014-06-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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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 재·보선 등록 마감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7·30 재·보궐선거 15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했다. 중진 차출론과 관련, 출마 여부가 주목됐던 천정배 상임고문은 광주 광산을 공모에 참여했고 김두관 상임고문은 경기 김포에 등록했다. 출마설이 돌았던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 방침에 따라 전략공천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는 안철수 공동대표 최측근인 금태섭 대변인과 장진영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강희용 정책위 부의장 등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광주 광산을에는 천 상임고문 외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명진 전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근우 광주시당공동위원장, 이선근 경제민주화를위한민생연대 대표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 수원을에는 이기우 전 의원과 박용진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등이 출마를 결심했다. 경기 수원병에는 김영진 경기도당대변인만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 수원정은 백혜련 전 검사와 김재두 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 이용득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평택을에는 정장선 전 의원, 경기 김포에는 정재호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이수봉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 등이 등록했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송영오 상임고문과 신정훈 전 나주시장 등이, 전남 순천·곡성에는 서갑원 전 의원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 담양·함평·영암·장성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김연관 전 전남도의원,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해 서류 심사를 한 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7·30 재·보선 공천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란 후보 3인 이상이 나선 지역별로 당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500~800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모집해 2~3시간 집중 토론회를 한 뒤 선거인단이 경선에 나선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순서대로 다 적는 투표 방식이다. 투표 결과 1순위표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 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으로 과반이 나올 때까지 하위 득표자들을 제외해 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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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2014-06-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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