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P 하락…문창극 사태 여파, ‘리얼미터’마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P 하락…문창극 사태 여파, ‘리얼미터’마저…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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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마치고 귀국
순방 마치고 귀국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해 주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왼쪽)의 영접을 받으며 공항 청사를 통과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P 하락…문창극 사태 여파, ‘리얼미터’마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의 영향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3일 6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4.7%포인트 하락한 4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주일만에 5.0%포인트 오른 49.4%포인트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은 처음이다.

‘문창극 논란’으로 정당지지율에서 여야의 격차가 급격히 줄었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보다 4.5%포인트 하락한 39.1%, 새정치민주연합은 0.2%포인트 오른 35.0%를 기록했다. 두 당의 격차는 4.1%포인트로 1주일 전 8.8%포인트 대비 4.7%포인트 좁혀졌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7.5%로 1위를 지켰고, 문재인 의원이 16.7%,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1.6%, 정몽준 전 의원 10.9%, 김무성 의원 7.2%,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6.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향 아르디디((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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