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박원순 지방선거 이후 첫 단독 회동

안철수-박원순 지방선거 이후 첫 단독 회동

입력 2014-06-13 00:00
수정 2014-06-13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배석자없이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점심 자리는 박 시장이 며칠 전 “지방선거 때 도와줘서 고맙다”며 식사를 청하고 안 대표가 흔쾌히 응하면서 마련됐다고 한다. 6·4 지방선거 후에 두 사람만 별도 회동한 것은 처음이다.

비공개 만남이어서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방선거 외에도 7·30 재·보선을 비롯, 정국 현안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선 때 여론조사 지지율이 50%에 이르던 안 대표가 지지율 5%대에 불과했던 박 시장에게 양보를 하면서 맺어졌다. 그러나 2년 사이 이들의 야권내 위상은 극적으로 교차하며 부침이 엇갈렸다. 당시 안 대표의 도움을 등에 업고 당선됐던 박 시장은 이번에는 사실상 자력으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안 대표는 최근 일부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박 시장과 문재인 의원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에게도 뒤지면서 4위로 밀려났다. 또 지방선거에서 경기·인천 패배에도 불구, 충청권 석권과 광주 수성으로 고비는 넘겼지만 7·30 재보선이라는 또한차례 시험대를 맞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박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 기간 중에 “임기를 마치겠다”며 차기 대선 불출마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긴 했지만 상황에 따라 번복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독자세력화를 추진하던 안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와 대선 후보 자리를 두차례 양보한 것과 관련,“이번에는 양보받을 차례”라고 언급해 박 시장측과 미묘한 신경전이 오간 바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