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與 당권도전 선언…”기득권 버릴것”

김무성, 與 당권도전 선언…”기득권 버릴것”

입력 2014-06-08 00:00
수정 2014-06-08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대표 정기 대화 위한 회의체 신설 추진”

새누리당 5선 중진인 김무성(63·부산 영도) 의원이 다음 달 14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김 의원은 8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고자 새누리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원조 친박(친박근혜)이었다가 현재는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 계보인 ‘상도동계’ 출신으로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사정1비서관, 내무 차관 등을 지내고 1996년 제15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옛 한나라당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밝은 눈과 큰 귀가 되겠다”면서 “국정 운영 책임을 공유하고 국정 동반자로서 할 말은 하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설득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여야 대표가 정기적으로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가칭 ‘공존정치 회의체’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권에서 권력 권(勸)자를 빼겠다.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주는 게 정당 민주주의의 요체”라면서 “상향식이라지만 매 공천 때마다 장난질을 했다. 이것을 뿌리 뽑으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향식 공천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개방형 국민경선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득권 포기와 관련, “의사 결정 권한을 당원에게 돌려 드리겠다”면서 ▲전대 관련 당원협의회 경비의 중앙당 부담 ▲모바일 의견수렴 시스템 도입 ▲원외 당협위원장이 당무에 참여하는 ‘정책민원위원회’ 신설 ▲청년공천 할당제 도입 ▲청년지도자 육성기관 설립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을 공약했다.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온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조력인 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채 의원은 지난해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2023년 84건 → 2025년 9월 기준 125건)임을 지적하며, 장애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행 심의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 학생은 사건 상황을 설명하거나 피해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전문가 조력이 부족해 진술 및 보호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입법화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및 ‘심의위원회’ 용어 정의 신설 ▲학교폭력 조사·상담·심의 시 전문가의 의견 진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규정(안 제13조의2) 신
thumbnail -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