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기표’ 대선 투표용지, 울산 울주군 이어 파주서도 발견

‘박근혜 기표’ 대선 투표용지, 울산 울주군 이어 파주서도 발견

입력 2014-06-06 00:00
업데이트 2014-06-06 10: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울주군 개표소에서 대선 투표용지 발견
울주군 개표소에서 대선 투표용지 발견 통합진보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시 울주군 지방선거 개표소에서 2012년 대선 투표용지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통합진보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박근혜 기표’ ‘대선 투표용지’

‘박근혜 기표’ 대선 투표용지가 경기도 파주에서도 발견됐다.

5일 오전 1시쯤 파주시 운정3동 시민회관 개표소에서 참관인 김모(39)씨가 박근혜 대통령에 기표된 2012년 대선 투표용지를 발견했다.

대선 투표용지는 김씨를 비롯해 개표 사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주시 운정 3동 개표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투표용지가 개표함에서 나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7시쯤 울산 울주군민체육관 개표소에서도 범서 제5투표소 투표함을 개표하던 중 박근혜 대통령에 기표된 대선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