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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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구조사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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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KBS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모의 출구조사 자료를 유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5시 KBS 6·4 지방선거 특집 홈페이지에 ‘방송 3사의 출구조사’라는 제목과 함께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에는 서울 박원순·대구 권영진·인천 송영길·대전 박성효·울산 김기현·세종 유한식·충북 이시종·충남 안희정·전북 송하진·전남 이낙연·경북 김관용·경남 홍준표·제주 원희룡 후보 등 13명이 당선가능성 ‘확실’로 기록돼 있었다.

KBS 모의 출구조사 유출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KBS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여론조사 결과공표를 금지하는 것은 역사에서 사실로 확인된 여론조사왜곡현상 때문”이라며 “KBS의 행위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한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KBS는 외부 해킹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KBS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 4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부 테스트 주소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봤을 때 외부인의 소행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취했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KBS 모의 출구조사 유출과 관련, “ KBS가 여권표 결집을 통해 막판 뒤집기 공작을 꾀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노웅래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그러려면 새누리당에게 유리한 내용이어야 하는데 이는 심히 불리한 것이어서 야당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모의 조사결과가)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국민에게 호도되고 있어 심히 유감으로, KBS는 사과와 함께 국민이 납득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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