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악의 위기…끝내 전북지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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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0:00
수정 2014-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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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 결과 후보 확정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에 송하진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1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공론조사에서 송하진 후보가 강봉균, 유성엽 후보를 제치고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측 인사인 강봉균 후보가 고배를 마시면서 안 대표 측 광역단위 후보로는 광주시장 윤장현 후보만 남았다.

송하진 후보는 공론조사 선거인단 795명 참여한 가운데 426표(53.6%)를 얻어 새정치연합 후보로 선출됐다.

이어 강봉균 후보가 184표(23.2%), 유성엽 후보는 183표(23.1%)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론조사는 1500명의 선거인단 중 1446명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795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해 54.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는 ‘33년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송하진 후보는 1952년 4월29일 김제시 백산면에서 서예가 강암 송성용의 4남으로 태어나 익산 남성중과 전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다니던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했고,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딴 뒤 1981년 4월 총무처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공직생활 초반에 총무처, 중앙행정연수원, 내무부, 전주시 수습행정관을 거친 뒤 전북도에서 통계담당관, 총무과장, 기획관, 지역경제(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그 사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실패와 제도화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7년에는 중앙으로 옮겨 내무부 방재계획과장, 행정자치부 방재계획과장, 교부세과장 등을 지냈고, 2001년 전북으로 와 도의회 사무처장(부이사관), 기획관리실장(이사관) 자리를 맡았다.

송하진 후보는 이어 행자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실무추진단장과 지방분권지원단장을 지낸 뒤 2005년 8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공직생활을 접은 그는 전주시장 선거에 당선돼 2006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8년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었다.

전주시장을 지내면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전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총무처를 시작으로 행자부 지방분권지원단장까지 중앙에서 5년, 전북도에서 20년, 전주시장으로 8년 등 총 33년을 공직에 몸담았다.

송하진 후보는 “전북도와 도민들은 충분한 잠재력과 창의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 300만 시대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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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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