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인 “아들 발언 시기 안좋았다” 언급 논란

정몽준 부인 “아들 발언 시기 안좋았다” 언급 논란

입력 2014-05-11 00:00
수정 2014-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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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캠프 “참석자 위로에 김씨가 막내아들 잘못 강조한 것”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부인 김영명(58)씨가 아들의 “국민정서 미개” 발언에 대해 최근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인터넷언론이 11일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 서울지역의 한 구청장 후보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막내가 일을 저지른 거 아시죠? 그 아이가 지금 지난번 대학가는 거 실패하고 재수생이다”라며 논란이 일었던 아들의 페이스북 글을 언급했다.

김 씨는 “’바른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긴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고, 어린아이다보니까 말선택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19)씨는 지난달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었고, 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씨가 이 동영상에서 “서울을 정말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후보는 정몽준 후보가 돼야 박 시장한테 경쟁력이 있다”고 발언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김씨가 지난 9일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이후에도 정 의원의 지지를 호소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후보 캠프의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씨가 지난주 새누리당 서울 중랑구 당협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며 “이 과정에서 연로한 한 참석자가 김씨에게 위로 차원의 말을 하자 (김씨가) 막내아들의 잘못을 강조하는 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인터넷 언론에서 한 참석자가 ‘어휴 (아들이) 옳은 말 썼드만…” 이라고 한 말을 김씨의 말처럼 보도해 심각한 사실왜곡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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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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