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과 “‘세월호, 공부의 기회’ 발언, 너무 죄송하다”

송영선 사과 “‘세월호, 공부의 기회’ 발언, 너무 죄송하다”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송영선(오른쪽)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국회 국방위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송영선(오른쪽)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국회 국방위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윤광웅 국방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송영선 사과’ ‘송영선 발언 논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권은희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사과한 데 이어 또 새누리당 여성 정치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오후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사고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해당 발언 직전에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다”며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그 후의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수도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송영선 전 의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발언은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논란이 일자 송영선 전 의원은 23일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새누리당은 당 안팎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발언 논란이 겹치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에 앞서 권은희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자 결국 국회에서 기자회견까지 해 공식 사과했고, 한기호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북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간접 비난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고 주장했다가 ‘색깔론’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막내아들의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송영선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24일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방안 마련-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긴급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56억 2500만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청년 AI 지원 사업’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연말 본예산 심의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민주당 측의 정치적 이유로 청년 AI 역량 강화 시범사업 예산이 전액 깎이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길영 대표의원을 포함해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한데 모았다. 김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채용의 70% 가까이가 AI 역량을 요구하고 유료 서비스 비용 부담이 곧 계층 간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은 청년들이 잡아야 할 기회의 골든타임을 빼앗은 명분 없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