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후 캐나다 정상과 회담…FTA타결 논의

朴대통령 오후 캐나다 정상과 회담…FTA타결 논의

입력 2014-03-11 00:00
업데이트 2014-03-11 08: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하퍼 총리와 단독ㆍ확대 정상회담 이어 공동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 간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양자회담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국과 캐나다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전통적 협력 관계의 확대·심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양 정상은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산림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등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간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이 있고, 만찬도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공식 방한한 하퍼 총리는 앞서 2009년 12월과 2010년 11월, 2012년 3월에도 한국을 찾은 바 있어 이번이 네 번째 방한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