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경선 빅3 구도 가시화

與 서울시장 후보경선 빅3 구도 가시화

입력 2014-02-27 00:00
수정 2014-02-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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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카드는 김황식 前 총리 경쟁력조사선 정몽준에 밀려

6·4 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빅매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낸 이혜훈 최고위원에 이어 26일 정몽준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마지막 남은 후보군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3자 경선 구도로 확정될 경우 새누리당은 거물급들의 경선 흥행몰이를 통해 박원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김 전 총리의 행정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김 전 총리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 의원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오면서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5일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총리는 당내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25.2%로 35.4%를 얻은 정 의원보다 10.2% 포인트 뒤졌다.

앞서 당내 주류인 친박근혜계가 김 전 총리를 후방지원한다는 설도 나왔지만 최근 다소 힘이 빠지는 기류다. 수도권의 한 재선 의원은 26일 “당내 기반이나 조직이 없는 김 전 총리를 지원했다가 패배하면 책임은 누가 지겠느냐”면서 “김 전 총리가 경선에 불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당내에서는 “경선 흥행은 물론 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김 전 총리에게도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계속돼 온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 의중) 논란이 경선 과정에서도 재연된다면 후유증이 본선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4-02-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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