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3월2일 남산 백범광장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정몽준, 3월2일 남산 백범광장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입력 2014-02-26 00:00
수정 2014-02-26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유주식은 규정대로…논란되는지 모르겠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6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 “이번 주 일요일(3월2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몽준(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몽준(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출마선언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의 백범광장에 있는 김 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어 서울 우의동의 경전철 공사현장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오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에게 “요즘 서울은 다소 침체하고 있다.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 사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출마 배경을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주택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주택정책과 같이 가야 하는 것이 교통정책”이라면서 주택문제와 교통문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것임을 시사했다.

경쟁 후보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서는 “김 전 총리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언급을 피했고, 이미 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저든 이 최고위원이든 시장이 되면 서울시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유력 대선주자 중의 한 명으로 거론되는 그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임기 중 대선과 겹친다는 질문에는 “그날(출마선언일) 말하겠다”면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는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 주식의 백지신탁 등에 대해 “논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관련 규정이 있으면 규정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듯한 최근 자신의 언급에 대해 박 시장이 “이런 말씀은 시민들에게 모독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반박한 데 대해 “박 시장에 뭐라 한 적이 없고 일반적 정치인 얘기를 한 것이다. 과민반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박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정 의원의 출마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의 3자 구도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게 됐다.

새누리당으로부터 출마요청을 받은 김황식 전 총리도 이미 출마의지를 굳힌 가운데 다음 달 10일 이후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전 총리는 체류 중인 미국 UC버클리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연구실에서 최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3월 10일께 스탠퍼드대에서 남북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세에 관한 특강을 한 후 적절한 시점에 일단 귀국하려고 한다”고 밝혀 출마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으로는 처음으로 이미 지난 11일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24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