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2일 의총…기초공천 유지 여부 확정

與 22일 의총…기초공천 유지 여부 확정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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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폐지 공약 백지화시 사과 여부·수위도 관심

새누리당은 오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지난 대선 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백지화할지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아직 기초선거 정당공천 유지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와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위헌 가능성, ‘미(未)검증 후보’ 난립 등 부작용을 이유로 공천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기초선거 공천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당론을 확정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내 일부 반대 의견과 공약 백지화 논란에 따른 비판 여론을 감안,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비주류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은 당 지도부의 기초선거 공천 폐지 백지화 방침을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만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공천폐지 백지화를 당론을 확정한다면, 이날 의총에서는 ‘공약 파기’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한지, 사과를 한다면 어느 수위로 할지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천 유지시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대안으로 도입이 추진되는 ‘개방형 예비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공천비리 관련자 정계 영구추방, 공무원 선거개입 범죄 공소시효 20배 연장, 전과 공시제 도입 등을 당론으로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이외에도 당 당헌당규개정특위에서 확정한 광역·특별시 기초-광역의회 통폐합, 기초선거 소선거구제 채택, 교육감선거 임명제 등도 당론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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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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