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나가냐” 묻자

박원순,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나가냐” 묻자

입력 2013-04-16 00:00
수정 201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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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으로 내년 시장선거 재출마”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재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민주당 후보로서 재선에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일단 민주당원이니 당연히 그래야죠”라고 답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 내 경선 룰이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서울시장이란 이 큰 자리는 결코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제가 정치공학을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면 행정이든 정치든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신당을 구성하면 함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사람이 누구나 원칙과 상식을 가졌다. 싫든 좋든 민주당원으로 이미 입당했고 당연히 민주당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못 박았다. 박 시장은 다만 “안 후보가 내세우는 새 정치도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안 후보의) 철학, 원칙은 앞으로 제가 가는 정치적 행보에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좌초에 대해 “서울시도 중앙정부와 함께 처음 사업 제안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충분히 느낀다”며 “7년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주민과 영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 재생 차원과 더불어 종합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부이촌동 주민이 오세훈 전 시장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에 대해 감사 청구를 한 데 대해서는 “제가 판단하긴 적절치 않고 감사원과 법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 주민들의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게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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