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중 조기 귀국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8일 굳은 표정으로 집무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김 장관은 22일까지 인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관한다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충격에 빠진 외교부 직원들의 동요를 수습하기 위해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013-01-19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