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귀국한 뒤 가장 먼저 한다는 말이

오세훈 귀국한 뒤 가장 먼저 한다는 말이

입력 2012-12-16 00:00
수정 2012-12-16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지지…임기 못채운 뒤 자숙… 정치 그만두는 것 심각히 고민”

이미지 확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일 귀국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지난 두달간 머물고 있던 상하이에서 귀국한 뒤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복지가 시대의 화두인데 복지를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제를 잘 챙겨갈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다른 후보와 비교하면 박 후보가 앞서 있다.”고 말했다.

대선에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귀국했다는 오 전 시장은 “다음 대통령에게는 국제 경제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북한의 로켓 발사 등으로 안보와 외교 면에서도 상황이 어렵다”며 “경제와 외교, 안보 모든 면에서 박 후보가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네거티브 선거전을 거론하며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했는데 선거의 양상이 구태로 돌아가는 것 같아 걱정으로, 이번 대선은 특히 심한 것 같다.”며 “구태는 목표 달성보다 역효과가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그를 돕는 안철수 전 후보의 ‘새정치’ 주장에 대해 “구호로 하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새정치를 화두로 걸고 나온 만큼 선거국면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데 거꾸로 가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오 전 시장은 다음 대통령의 복지정책 향방에 대해 “복지수요가 폭발할 것은 분명한데 경제가 성장하고 여력이 있어야 복지가 가능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며 “이런 면에서 박 후보의 복지 정책이 문 후보 보다는 고민을 많이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나는 유권자들이 임기 4년을 채우라고 시장을 뽑아줬는데 이유가 어떻든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정치적으로 큰 죄인”이라며 “자숙하는 마음으로 지내왔으며 정치를 그만두는 것도 심각히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무산되자 시장직을 사퇴했으며 지난 5월 영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킹스칼리지 공공정책대학원 연구원 자격으로 활동한데 이어 두달전부터는 상해에 머물며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